[한줄요약] 3개 특검팀의 주요 사건을 전담해온 경찰 특별수사팀이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2026년 7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지난 화요일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출범한 이 수사팀은 조은숙, 민중기, 이명현 등 세 명의 특검팀으로부터 넘겨받은 미제 사건들을 조사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의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그리고 2023년 채 상병 사망 사건 등 우리 사회를 뒤흔든 핵심적인 사안들이 이들의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수사팀은 초기 109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71명 규모로 축소된 상태에서 업무를 마무리했습니다. 수사팀이 다룬 사건은 총 192건이었으며, 중복 건을 정리해 137건으로 재분류하여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21건의 사건이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그중 16건은 검찰로 송치되었고, 54건은 타 기관으로 이첩되었으며, 51건은 피의자 불송치나 기타 사유로 종결되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46명의 피의자를 62차례 심문하고, 209명의 참고인을 220차례 조사했으며, 16건의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치열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종결'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는지, 아니면 단순히 종결되었는지에 따라 진실의 무게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수사팀은 해체되었지만, 그들이 남긴 기록 속에 담긴 의혹들은 여전히 우리 앞에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