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100GW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26년 9월 29일자 기사 기준, 환경부는 대한민국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100GW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은 약 40GW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첨단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전동화 가속화로 인해 전력 수요는 폭증하고 있는데, 정작 이를 뒷받침할 송배전 네트워크 구축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력망 부족이라는 고질적인 병목 현상이 재생에너지의 확산을 가로막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대규모로 배치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새로운 송전망이 완공될 때까지 기다리는 대신, 기존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ESS를 통해 남는 전력을 저장하고 관리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성whan 환경부 장관은 기존 전력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지만, 인프라 구축이라는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숫자만 늘리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으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