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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건 넘는 반려동물 사고, 하지만 정부 예산은 '0원'? 방치된 안전 대책

[한줄 요약] 2023년 이후 보고된 반려동물 관련 사고가 600건을 넘어섰으나, 관리 주체의 예산 편성 및 대응책 마련은 사실상 전무합니다.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참으로 무책임한 현실이 드러납니다.

Abandoned leash in Seoul alle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초부터 올해 8월까지 보고된 반려동물 관련 사고는 총 601건에 달합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 역시 603명으로, 사망 3명과 중상 14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고의 대부분인 599건은 개물림 사고였으며, 목줄을 하지 않은 개와 자전거 이용자가 충돌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숫자가 말해주는 위험성보다, 이를 관리해야 할 주무 부처의 태도입니다.

윤준병 의원은 이처럼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감독 권한을 가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사고 예방이나 대응을 위한 예산을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전 규칙 제정은커녕 기본적인 예산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 과연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