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북한과 러시아가 외교 행사에서 '무적의 동지애'를 강조하며 양국의 강력한 결속력을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2026년 10월 19일자 기사 기준,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의 외교 행사에서 양국 관계를 '무적의 동지애'라고 부르며, 모스크바와의 밀착 행보를 재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북한 주러 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7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의 천연자원부 장관이자 북러 경제·과학 협력 위원회 의장인 알렉산드르 코즈로프를 비롯한 러시아 정부 및 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관계가 '가장 진실된'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양국 관계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2024년 양국 정상의 만남 이후, 양국 관계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넘어 '무적의 전투적 동지애'로 격상되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24년 체결된 상호 방위 조약, 즉 어느 한쪽이 공격받을 경우 군사적으로 서로를 돕기로 한 약속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러시아 측 역시 이번 파트너십이 존중과 신뢰, 그리고 공동 번영을 향한 양국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겉으로는 '무적'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사용하며 결속을 과시하고 있지만, 이러한 밀착 행보가 동북아 정세에 가져올 파장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