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의 통상 정책 불확실성과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3일간 지속되던 코스피의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2026년 8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며칠간 이어지던 코스피의 상승 흐름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매도세에 가로막혔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49포인트, 즉 1.79% 하락한 6,788.88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끝냈습니다.
시장은 현재 미국의 통상 정책과 같은 외부 불확실성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발표될 연준(Fed)의 향후 정책 방향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조연설이 시장에 어떤 신호를 줄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도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 종식 협상이 현재 진행 중이지 않다는 소식과 더불어, 워싱턴이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그 이면의 움직임을 계속 주시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