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참사 현장에서 부상자를 도왔던 이태원 상인이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뒤, 뒤늦게 참사 피해자로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2026년 6월 26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2022년 이태원 참사 당시 구조 활동에 나섰던 전직 상인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참사 피해자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망한 고인은 이태원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박 씨로, 참사 당시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기는 등 구조 활동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건 이후 지속적인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에 시달려 왔으며, 결국 2025년 4월, 37세의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모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이들의 명예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타인을 도왔던 이들의 고통이 얼마나 깊었는지, 그리고 왜 이들의 비극은 뒤늦게야 세상에 알려졌는지 다시금 의문을 던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