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123억 원 규모의 리플(XRP) 투자 사기 사건으로 관련자 3명이 검거되었으며, 해외 도주 중인 공범 1명은 인터폴 적색수배 상태입니다.
2026년 7월 3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또 한 번의 전형적인 코인 사기극이 드러났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123억 원이라는 거액이 얽혀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Fxrpntwork.com'이라는 가짜 웹사이트를 만들어 투자자들을 속인 일당 중 3명이 검거되었습니다.

수법은 아주 고전적이고도 치밀했습니다. 이들은 포털 블로그, 온라인 기사, 유튜브 등을 통해 '원금 보장'과 '매월 1.5~1.8%의 확정 수익'이라는 달콤한 미끼를 던졌습니다. 71명의 투자자가 속아 넘어가 약 340만 개의 리플(XRP)을 입금했고, 그 가치는 무려 123억 원에 달합니다.
피해자들은 국내 거래소에서 해외 거래소를 거쳐 지정된 지갑으로 코인을 송금하도록 유도되었습니다. 돈이 입금되자마자 이들은 사이트를 폐폐쇄하고 잠적했습니다. 다행히 경찰의 추적으로 일부 자산을 동결하고 주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해외로 도주한 공범 1명은 행방이 묘연하여 인터폴 적색수배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경찰은 가상화폐를 이용한 사이버 사기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수익률에 현혹되는 이 패턴이 언제쯤 끝날지 의문입니다. 화려한 광고 뒤에 숨겨진 진실을 보는 눈이 절실한 시점입니다.